본문 바로가기

MB 사기,실정백서

2009년 시국선언 전체보기 보러가기 더보기
전국 대학의 철학교수 및 대학원생 505명 시국선언문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기조의 일대 전환을 촉구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심각한 위기(를) 상황을 맞고 있다.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 위에서 선진화'를 이루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공약은 집권 2년이 채 안 된 지금, 국민의 기대로부터 이미 멀어져 가고 있다. 서민과 중산층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앞에서 불안에 떨고 있으며, 청년과 노동자는 실업과 해고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가 양산되고 있으며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는 외면되는 등,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사회적 과제에 대한 의사결정 원리인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正義) 자체가 원천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이에 사회 정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탐구하고 가르치는 우리 철학교수와 연구자들은 더 이상 사회 위기가 심화되고 민주주.. 더보기
감리신학대 교수 시국선언 현 정부의 환골탈태(換骨奪胎)를 요청한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에게 고함"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은 오늘의 한국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서 깊이 근심하며 기도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신앙적 판단에 우리는 성서의 예언자적인 눈을 가지고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았다. 지금 한반도에는 생명과 평화와 희망의 힘보다 반생명, 반평화, 그리고 절망의 힘이 우리를 옥죄고 있다는 사실판단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명박 정권의 반민주적인 권력행사 방식과 현 정권하에서 자행되고 있는 공권력의 오용과 남용 현실을 바라보며 우리는 분연히 일어나 정의를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버리는 자들에게 환골탈태를 요구한다. 먼저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더보기
서울시립댜 교수 시국선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들이 현재 느끼는 절망과 슬픔, 분노를 자각해야 한다. 국민들이 느끼는 슬픔과 분노는 이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총체적 불신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민주공화국은 자신의 옳음을 공권력으로 관철시키려는 지도자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국론을 통합시키며 합의를 만들어내려는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명박산성'과 같은 소통의 부재와 일방적인 국정운영은 민주공화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할 뿐이다. 지금 국민들은 현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이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한반도 대운하 추진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존재하며, 땅 부자 세금 감면과 부자 중심의 경제 정책으로 경제 위기 속에서 국민.. 더보기
22년 만에 다시 부르는 "민주주의여 만세!" "위대한 6월의 함성으로 민주, 민생, 평화를 되살리자!" [전문] 현 시국 관련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독재타도 민주쟁취의 함성이 온 산하에 울려 퍼지던 87년의 그 뜨거웠던 6월! 어느새 6월 항쟁이 벌어진 지 어언 22년이나 흘렀지만, 국민들의 마음속엔 그해 6월의 함성이 더욱 크게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서거와 관련된 추모와 함께 이명박 정권과 검찰의 행태에 대한 분노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제 '시대의 양심'이라고 하는 교수-지식인 사회에서도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통한 죽음을 슬퍼하며 끝도 없이 이어진 추모행렬은 집권 이후 1%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강행하여 99% 서민의 삶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그에 저항하는 모든 민주적 노.. 더보기
미국, 캐나다 대학교수 시국선언 발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대학에 있는 한국인 및 외국인 교수 239명이 9일(현지 시각) 이명박 정부 들어 한국의 민주주의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후퇴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시국 성명서를 발표했다/나눔과키움 한국의 민주주의 후퇴를 염려하는 북미 대학 교수 성명서 2009년 6월 10일 우리는 한국과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자로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최근의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자산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미있는 발전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한국의 민주주의가 현 정부가 들어선 이래 그 본연의 궤도를 벗어나 오히려 역.. 더보기
선열들이여, 이 나라를 돌보소서. 국가기념일인 6.10민주항쟁 22주년 기념식이 이명박대통령, 한나라당 대표는 불참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 되었습니다. 이자리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가 발표한 메세지 입니다. / 나눔과키움 제2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국민에게 드리는 글 6·10민주항쟁 22주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더욱 결연한 자세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통일열사들을 기리며 진지한 성찰의 기도를 올립니다. 6월항쟁의 주역이며 상징인 박종철님, 이한열님과 익명의 모든 희생자들, 특히 시대의 고민을 껴안고 투신한 6월항쟁의 또 한 분의 주역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며, 6·10민주항쟁 정신을 재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6·10민주항쟁의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정의와 평화, 민주주의와 통일.. 더보기
연세대 교수 시국선언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억압적인 공안통치를 중단하라 우리는 작년 이맘때 이명박 정부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고 촛불집회에서 표출된 국민들의 뜻을 국정운영 전반에 걸쳐 반영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1년여 동안 국민들의 정당한 의사표현을 더한층 억압하고 민주주의의 기본가치를 훼손함으로써 사회 갈등을 증폭시켜 왔다. 그리고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순수한 애도와 추모에 대해서조차도 폭력시위를 미리 막는다는 미명 하에 봉쇄와 통제로 대응하였다. 우리는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성취인 민주주의가 최근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주주의가 심대한 위기에 처해 있음은 사회 여러 영역에서 관찰할 수 있다. 국정운영.. 더보기
이대교수 시국선언 우리는 지금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의 퇴행을 우려한다. 이명박 정권의 집권 이후 계속된 억압적 통치는 대다수 국민의 우려와 저항을 불러일으켜 왔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급작스런 서거로 인한 국민의 비통과 분노는 이러한 상황의 누적으로 인한 것이다. 그의 죽음은 한국의 민주주의가 붕괴하고 역사가 뒷걸음질치고 있음을 우려하게 만드는 상징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경제 살리기라는 명분 아래 다수 서민이 아니라 소수 재벌과 부유층, 권력층만을 위한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쳐왔고, 국민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국민통합에 반하는 입법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는 화합의 정치를 펼치려는 자세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집회․결사의 자유를 제한하고 .. 더보기
전국 대학 시국선언문 및 참여 교수 명단 참여자 명단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