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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서재/내가쓴글

위정전입내각을 바라보는 조중동의 한입 두말

이게 이게 신문입니까?
다시 묻고 싶어요. 이게 이게 신문입니까?

요즘 총리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한참입니다.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불법과 탈법 하나 저지르지 않은 사람들이 없고, 과거에도 그렇듯이 지금도 그런 부적격 후보자를을 보도하고 평가하는 소위 일부 불량 신문들의 자세가 너무나 이중적이여서 분통이 떠집니다.
일관된 철학이나 논리도 없이 그저 지들 멋대로 지들이 좋아하는 사람 살리고, 싫어하는 사람 죽이는 펜대를 놀리는 짓을 일쌈는 뭐 "펜을 든 조폭" 이라 할 수 있는 헛 배운 쓰레기들이죠.

저런것들 신문이라고 구독하는 우리 극민들이 불쌍하고 한심합니다.

신문도 신문이지만..어떻게 이 나라 배웠다고 하는 지도층 인사들 도덕적 자질과 픔성에 절망감을 느낍니다. 돈 벌고 출세만를 지향하며 벌이는 그 들의 행태가 너무 추잡합니다. 돈을 원하면 돈이나 벌면 됩니다. 욕 안먹고 창피하지 않으려면 공정하고 깨긋한 검증이 필요한 공직에 안나서면 됩니다. 돈도 벌고 권력도 갗고 명예도 모두 다 가지겠다고 나서는 모양들 이라니...권력과 명예를 가지고 싶으면 도덕적고 윤리적인 자질쯤은 가꾸고 다듬어  놓았어야지요.

조선일보

몇년전.....
2006. 2. 9 사설 : 미국에선 내정자들이 사소한 불법이나 도덕성에 상처받는 사안이 불거지면 자진해서 사퇴하는 것이 일반적” -> 도덕성이 고위공직자 제일의 자격요건임을 강조함.

요즘........ 2
009. 9.15 사설 : "공직 후보자 검증에서 도덕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후보자의 업무 능력과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 -> 도덕성보단 능력 우선’ 논리는 폄


중앙일보

몇년전......
2005.3. 1 사설 : 흠집 없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현실 -> 도덕성 흠결을 인정하자고 주장.

요즘..........
2009. 9.15 사설 : “어물쩍 넘어가기에는 일반 국민이 느끼는 좌절감과 열패감이 너무 크다” -> (이헌재 당시 부총리의 위장전입 의혹 땐 ‘위장전입, 이헌재 부총리가 직접 밝혀라’)며 위장전입 전모를 직접 밝힐 것을 요구함


동아일보

몇년전........
2005. 3.9 사설 :  "약간의 흠도 최 위원장에겐 무겁다.  정부로부터 위원장 제안이 왔을 때 당연히 거부하는 게 최씨의 바른 처신이었다" -> (당시 최영도 국가인권위원장 부인의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졌을 때) 공직자가 부인의 도덕성까지 거론하며 자진사퇴를 주장.

요즘...........
2009.9.16 사설 : "공직 후보자가 유능한 사람이라면 위장전입 하나 때문에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득이 된다고 볼 수는 없다” -> 도덕성보단 능력 우선이다 논리는 폄

* 참고기사 : 법치우롱하는 청와대 : 대한민국 법치의 대혼돈상황 (한겨레신문2009-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