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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서재/내가쓴글

조선일보 특기 : 이중기준, 의도적 무시, 아니면 말고

최근 함량미달의 불량인사들 이라고 판단되는 국세청장, 검창총장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두가지의 사례들은 바로 여론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이 속에서 바른 언론이 존재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다시말해서 꼴통 먹통 무능의 한나라당, 이명박정권이 자기들이 미디어발전의 근거로 제시한 정보통신연구원 연구보고서의 명백한 통계수치조작이 탄로 났음에도 불구하고, 후안무치하게 국회의원 대가리수를 앞세워 강행하려고 하고 있는 미디어법을 저지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래 민주주의와 그 토양에 사할이 걸린 문제입니다.

상상해 봅시다.

조중동 수구 족벌 찌라시 신문들이 장악한 저들만의 방송!
우리나라 간판급 재벌들이 소유하고 장악한 저들만의 방송!

어떤 목소리가 나올 수 있을까요?

자기들만의 극소수 이익에 봉사하고 그에 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사실이나 문제들은 무시하거나 의도적 축소로 국민들에게 얼려지지 않게되어 묻히고 아무일 없던 것 처럼 될 것 입니다.

또한 그들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사건들도 기득권 동맹의 이익에 따라 이중잣대로 재어져서 우리들 국민에게 방송되고, 보도 되고 그럴겁니다.

건강한 시선을 돌리려는 저급한 오락성 스포츠, 쇼, 오락물들만 판을 칠 것이고, 건강한 탐사보도물이나 교양 다큐멘타리는 수익성 저하라는 자본의 논리로 제작을 기피하여 찾아 보기 힘들 겁니다.

이렇게 귀를 막고 눈을 막고 말초신경만을 흥분시키는 언론, 미디어 환경으로 우리들은 점점 생각없는 바보들이 되어갈겁니다.
그리고 어느새 저들의 논리대로 저들의 주장대로 세뇌되어 버린 우리들을 보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래 기사를 읽어 보십시오
유감없이 삐라수준 조선일보의 특기이자 실력 발휘합니다.
또한 한나라당, 이명박정권 나팔수로 전락해버린 현재 KBS의 어두운 모습 입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저들이 노리는 목적이자 결과물들 입니다.
지금 우리는 아주 작은 사례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나눔과키움


백용호의 '탈세' VS 유시민의 '국민연금 미납'
<조선>의 이중잣대…2006년엔 "탈세 장관 안된다"
프레시안 2009-07-09


'조중동+KBS·SBS 침묵' 속에 사라지는 천성관 의혹들
오마이뉴스 2009-07-10


반드시 투표에서 심판해야 한다. 1950년대 자유당, 이승만정권에 대해 그렇게 했듯이 한나라당, 이명박정권에게 민주의 이름으로 국민의 역사적인 심판이 있어야 한다.
못살겠다, 바꿔보자!
힘 내 라,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