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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서재/내가쓴글

MB 멘토, 최시중

이명박 현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 이명박의 친형인 이상득의 오랜 친구,  최시중!

스스로 "내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드는 데 제가 생을 걸다시피 노력한 것도 사실이다" 라고도 말한 바 있다.

최시중씨는 현 방송통신위원회 의원장, 국무위원도 아니면서 현 정권들어 국무회의에 정례적으로 참석한다. 이명박 현대통령에게 사소하게 대화할 수 있는 몇 사람 중의 하나 이다.

형님 이상득과 함께 이명박 정권을 기획하고 드리이브하는 정권 최대 실세 중의 하나라고 누구나 판단한다.

눈치빠른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면 그에 대한 테도나 대우가 달라지는 법!


그러면서 그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것.

최시중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시 부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크게 일어 났다.

최시중씨 인준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이 “최 후보자가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의사결정기구였던 ‘6인회’의 멤버로서 대통령의 최측근이 고도의 독립성,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자 “한국은 더 이상 대통령이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해칠 수 없다”고 반박했었다.

그는 이명박 정권 출범후의 대한민국 언론구조의 변화 , 언론 통제의 큰틀에서 방송장악과 언론정책의 큰 그림을 그리고 드러난 온갖 무리수를 두면서도 이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총 지휘자 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최시중씨가 한마디 했다
정부는 방송을 장악할 의지도 계략도 없단다, 또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단다.

맞다. 최소한 이명박 정권 출범전까지는 그랬다. 또 그런 시대의 방향으로 나갔다.

그러나, 작년부터 요즘 대한민국 방송가와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 KBS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 MBC 엄기영 사장 몰아내려는 책동은 무었인가?

그러나, 고도의 독립성,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송통신위원회는 사라지고 껍질만 남아 있는 듯하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체제 구축을 위해 완장을 찬 최시중 위원장이 있는 한 미디어 방송,통신 영역에서의 도발은 계속 될 것이다..
 
최시중 위원장!


그냥 형식적인 멘트만 번지르하게 하지말고 한마디 한마디의 의미와 철학이 담긴 진정성이 보이는 말과 행동을 하기 바란다. 그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정권을 위한 완장으로 여기고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나간다면 반드시 후에 역사의 심판과 단죄를 받는 주요한 이명박 정권의 인사가 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당신이 MBC에 대하여 그토록 즐겨 말하는 정명(正名)을 당신과 당신의 소임을 맡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나 세우길 바란다. 부디 역사와 대한민국의 미래 앞에 죄인이 되지 말라. 

 
나중의 역사를 위해서 당신의 발언을 기록하려고 한다. 어차피 진실은 나중에 드러난다./나눔과키움

"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미디어 관련 법의 개정은 이제 결론을 맺어야 정부도 미디어 산업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정부는 방송을 장악할 의지도, 계략도 없다. 무엇보다 국민이 그렇게 놔두질 않을 것이다. 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있지도 않고, 의지도 없는 '언론장악'이라는 허상을 붙잡고 정치가 산업의 손발을 묶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   (2009/6/30 방송통신위원회 하반기 전략회의 모두발언)


* 나는 최시중씨가 이명박 정권의 탄생과 운명을 크게 죄우 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를 주목한다.,


반드시 투표에서 심판해야 한다. 1950년대 자유당, 이승만정권에 대해 그렇게 했듯이 한나라당, 이명박정권에게 민주의 이름으로 국민의 역사적인 심판이 있어야 한다.
못살겠다, 바꿔보자!
힘 내 라,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