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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국 쫒겨나가는 엄기영 MBC사장 엄기영 MBC사장, 결국 사의 표명 경향닷컴 2010-02-03 엄 사장은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에서 자신과 상의 없이 새로운 보권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자 퇴진의사를 밝혔다. 엄 사장은 퇴진 의사를 밝힌 뒤 취재진에게 “오늘 일로 방문진의 존재 의미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며 “도대체 무엇을 하라는 것인지, 저는 MBC 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내용중 한나라 추천 이사, 방문진 이사회 강행 민주당 추천 이사 배제, 회의장소 변경…MBC 노조, 총파업 검토 미디어오늘 2010년 02월 08일 한나라당 추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8일 장소를 변경해 야당 이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이사회를 강행했다. -기.. 더보기
사퇴 거부 엄기영, 'NEW MBC 플랜' * 2009. 8. 31 확대간부회의 엄기영 사장 발언입니다. 사랑하는 MBC 임직원 여러분. 오늘이 8월의 마지막 날, 8월 31일입니다. 지난 여름 무더위 속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느라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습니까?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정말 청명한 하늘, 벌써 초가을이 다 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9월은 정말 우리 모두 새로운 자세로 맞아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오늘 확대간부회의를 열게 되었습니다. 올 봄, 한 때 부진했던 경쟁력은 사원 여러분들 모두의 노력으로 5월을 기점으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연간 시청률 1위를 달성할 발판을 마련한 것입니다. 특별기획 드라마 은 시청률 40%를 넘어서서 국민 드라마로 자리를 .. 더보기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조선일보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는 MBC,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조선일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은 손석희,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매체 1위는 MBC(32.1%), 2위 KBS(29.9%), 3위 한겨레신문(19.2%)이 차지했고, 가장 불신하는 매체는 1위부터 3위까지를 거대 보수신문인 '조선' '중앙 '동아'가 독차지했다. 언론인 신뢰도 조사에는 1위는 손석희 교수(성신여대·언론학)가 21.0% , 2위에는 엄기영 MBC 사장(3.4%)이, 3위 이금희 전 아나운서(2.0%)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 가장 큰 특징은 KBS가 신뢰도 1위에서 2위로 추락했으며, 신뢰도가 2년 전인 2007년 조사 43.1% 에 비해 13.2% 포인트나 하락한 점이다. 또한 조중동에 대한 불신의 정도도 큰 폭으로 증.. 더보기
멍청한 KBS노조는 배우라 " 구본홍 사장의 퇴진으로 끝난 YTN 사태의 1차 결말은 KBS와 MBC 문제에도 여러 교훈을 던져주고 있다. KBS가 친정부 코드인사에 의해 장악되어 가는 동안 YTN은 노조가 앞장서서 방송장악 거부를 위한 투쟁을 벌여왔다. 1년 만에 KBS에서는 방송장악이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이병순 사장이 연임까지 노리는 지경이 되었고, YTN에서는 낙하산 사장이 더 못버티고 물러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노조가 제 역할을 하느냐, 그리고 내부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단결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두 방송사에서는 이렇게 판이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숫자와 영향력으로 따지자면 YTN에 비할 바가 아닌 KBS의 구성원들은 두고두고 부끄러워해야 할 장면이다. 구 사장의 사퇴 소식은 당장 어려운 싸움을 벌여나가야 할 M.. 더보기
MBC를 지킨다 " 많은 사원들은 앞으로 방송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우리 MBC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또 회사 안팎에서 많은 논란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지만, 저는 어느 정파, 어느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MBC를 위한, 시청자 국민을 위한 길 말입니다. 제가 앞장 서 중심을 잡고 다른 어떤 고려나 선택없이 다만 MBC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실천해 가겠습니다." * 엄기영 MBC 사장이 문화방송 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담화문 더보기
엄기영 MBC 사장 : 어느 정파, 어느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 * 엄기영 MBC 사장이 사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전문이다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 밖의 상황은 마치 한 바탕 거대한 태풍이 밀려오듯 거세게 소용돌이치는 것을 목격하셨을 것입니다. 방송시장을 무한경쟁으로 몰고 갈 미디어 관련 법안이 논란 속에 통과됐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도 새로 구성됐습니다. 많은 사원들은 앞으로 방송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우리 MBC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또 회사 안팎에서 많은 논란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지만, 저는 어느 정파, 어느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MBC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