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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이러진 분향대기줄을 따라서 기다리다가 분향을 마치고 여기저가 돌아보며 추묘게시판에 포스트잇으로 추모의 말을 적고 추모동영상 상영과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지난 과정의 사진자료를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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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소란이 발생하였다. 멀쩡하던 분향소의 지붕부분을 끌어 당겨주는 왼쪽부분이 풀렸는지 왼편 지붕이 들어올려지면서 지붕부분이 오른쪽으로 주저 앉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분향소에 있던 시민들이 흥분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성토하고 민주당등 주최측의 대응을 성토하여 매우 소란스럽고 혼란 스럽게 되엇다. 분향소에 있던 일부 시민들은 분향소 지붕이 그렇게 되기전 분향소 뒷편에서 망치소리가 몇번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정체모를 사람이 뛰어 내리는 것을 목격하엿더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 동안의 이명박정부에 대한 불신에 대한 감정이 많이 쌓여 있는듯이 현장에 있는 민주당을 비롯한 봉사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일면 이해는 가지만 좀더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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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부분은 한시간정도 후에 설치기술자들이 도착한듯 다시 당겨 끌어내려져 임시로 정상적인 모습을 갗추고 분행이 이어졋고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완전하게 정비하여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김대중 대통령님 고이 잠드시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큰별이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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