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사실상 실업자 495만 명, 실업률 18.7%
박주선 의원 "전월 대비 33만3000명 늘어…최악의 고용난"
프레시안 2010-03-18
2월말 기준 정부의 공식 실업자 수는 116만9000명, 공식 실업률은 4.9%를 기록했지만 사실상 실업자는 500만 명에 가깝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박주선 민주당 의원이 1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말 기준 사실상 실업자가 495만여 명, 사실상 실업률이 18.7%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미증유의 실업대란은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이 자초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하면서 실제 올해 일자리 예산을 지난해 (추경 포함) 대비 1.1조 원(23.5%) 삭감하고, 일자리 규모도 80만 개에서 58만 개로 22만 개나 줄였다는 것. 또 이명박 정부는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도 '대기업 프렌들리'만 외치면서 '중소기업·산업·에너지'분야 예산은 14.4조 원으로 '09 추경 포함(20.8조) 대비 30.8%(6.4조 원)나 줄였고, 일자리의 88%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관련 예산도 신용보증기관 출연금 100%, 긴급경영안정자금 80%, 수출보험기금 68%나 삭감했다고 강조했다 - 기사내용중
청년실업률 10년만에 최악
2000년에 이어 10년만에 10%, 전체실업자 두달연속 100만명
한겨레신문 2010-03-18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10%를 돌파했다. 전체 실업자도 지난 1월에 이어 두달 연속 100만명을 넘어서 고용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2월 청년실업률은 10.0%로 두자릿수로 치솟았다. 이는 2000년 2월(10.1%) 이후 최고치다. - 기사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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