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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 시국선언 독재냐 민주주의냐 갈림길에 놓여 있다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며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의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한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은 우리 국민에게 말할 수 없는 충격과 아픔을 주었다. 사상 유례없는 애도의 물결은 그의 죽음으로 인한 연민과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과 분노를 잘 대변한다. 그러나 국민장이 끝난 지금 우리는 마냥 슬퍼할 수만은 없다. 우리는 현 시국이 독재냐 민주주의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또한 한미쇠고기협상 파동에 대한 시민의 촛불 시위를 억압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미네르바 구속 등을 포함한 인터넷 언론의 봉쇄, MBC PD수첩의 수사와 KBS, YTN.. 더보기
한국대학셍연합 시국선언 2009년 6월 3일 서울대 교수들로부터 시작된 시국선언이 전국 대학 교수사회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30개 대학 총학생회장들도 5일 공동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다. 또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전국 36개 대학에서 각각 시국대회가 진행됐거나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이하 한대련)은 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6일 오전 11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전국 대학 총학생회장 시국선언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 4일 부산의 부경대·동의대·부산교대 총학생회가 각 학교 캠퍼스에서 'MB 정권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전국 대학 총학생회 주최의 시국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MB정권, 독선과 강압통치 멈춰야... 제2의 6월 항쟁 만들자" - .. 더보기
경상대 교수님들 시국선언 하다 경상대 교수들이 발표한 시국선언문 전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앞에 수많은 국민들의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모의 물결은 한 개인의 죽음에 대한 인간적 연민의 의미를 넘어서는 것이다. 국민의 통제를 벗어난 권력이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조차 비극적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점이 국민을 절망하고 분노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아가 권력에 의해 국민의 기본권마저 침해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국민으로 하여금 자괴하고 탄식하게 만들고 있다. 추모와 애도의 물결은 다름 아닌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라 할 수 있다. 성숙된 우리 국민은 권력이 민의를 배반하고 제멋대로 행사될 때마다 촛불이라는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해 왔다... 더보기
서울대 교수님들 시국선언 하다 이제 대한민국의 교수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 출범 1년 반도 안되어 그동안 발전되고 정착되여 공고하리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던 사회전반의 민주주의 후퇴, 인권상황의 악화등 전면적인 민주주의 위기를 목격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표시인 것 입니다. 이는 지난 반민주 군사독재정권의 무단통치하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의사표시와 저항의 수단으로 기능하였던 것을 수십년이 지난 2009년 오늘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보게 되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대학의 교수사회도 시국선언이 확산되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면서 서울대 교수 88명이 시국선언을 내놨고, 지난해 5월 촛불집회 때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