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중동 찌라시 조선·중앙·동아의 ‘증오’…죽은 권력 물어뜯기로 지면 도배 출처:한겨레신문 인신공격성 공격 저널리즘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질 낮은 저널리즘의 전형” 신문과 방송들은 지난 4월부터 1면 등 주요 지면을 할애해 집중적으로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정작 취재 보도의 기본원칙을 제대로 지켰는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조선·중앙·동아 등 일부 언론의 보도는 ‘증오 저널리즘’에 가까웠다는 게 많은 언론학자들의 지적이다. 이번 사안을 다루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증오에 가까운 공격적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다. 가령 노 전 대통령을 파렴치한으로 묘사하는 ‘인격학살’에 가까운 기사를 들 수 있다. 는 4월11일치 34면 자사 논설위원인 정진홍의 기명칼럼 ‘화류관문.. 더보기 신영철과 조중동 신영철 사태가 묘하게 흘러간다. 분명 ‘상식’과 ‘몰상식’이 맞서고 있는데 상식이 잘 먹혀들지 않는 분위기다. 법원장이 보석을 신중하게 하라는 둥 재판에 개입했다면 사과로 끝낼 수는 없는 일이다. 재판권 침해가 명백한데 “평생 짊어지고 가겠다”는 말로 때우고 넘어갈 수도 없다. 전국의 대다수 법관들이 용퇴를 요구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상식적인 일이다. 그런데 ‘사법행정’이니 ‘여론으로부터의 독립’ 운운하는 궤변이 판치고 있으니 일이 순리와 상식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신 판사는 이제 보니 판사의 기본 자질인 ‘양심’은커녕 대한민국 평균 수준의 체면과 개념도 갖추지 못했다. 아스팔트 바닥에 착 달라붙은 젖은 낙엽도 아니고, 씹힐수록 맛이 나는 껌도 아닐 텐데, 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 그는 애초 보통.. 더보기 <조선>, 신영철 비판한 박시환 대법관 융단폭격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일선 판사의 사퇴 촉구 주장에 동의한 박시환 대법관을 두고 의 집단포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신문은 노무현 정권과 연관된 진보 대법관의 발언으로 법원 내부의 보혁 갈등이 부각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법관은 19일 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에서도 10여 개 법원에서 판사회의가 대규모로 열리는 이 상황은 5차 사법파동으로 불 수 있다"며 "만약 이번 사태를 신 대법관 개인의 일탈 행위로 치부하고 넘어가면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판 개입은 유신과 5공 때부터 계속돼 왔던 것"이라며 "역사적 흐름 속에서 원인 규명을 제대로 해서 이번 기회에 끊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도가 나가자 는 20일, A3면 '신영철 논란'에 기름 부은 박시환 대법관' 제하의.. 더보기 조선, KBS·MBC에 35억 소송 가 ‘장자연 리스트’ 보도와 관련해 과 을 상대로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모두 3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두 방송사는 이에 대해 “명예훼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선일보는 16일치 기사를 통해 “한국방송은 지난 3월14일 9시 뉴스에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처음 보도한 후, ‘신문사 유력인사 혐의는 성매매 특별법 위반’, ‘이 신문사가 문건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서도 보도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등 본사와 본사 특정 임원이 성 접대를 받았고, 사건 은폐에 관여했다는 식의 허위 보도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또 “문화방송은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장자연 리스트에 유력 언론이 떠들썩하게 거론되면서도 정작 이름이 나오지 않아 유력 언론의 힘을 내외에 과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