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재 시작하는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 [길을찾아서] ‘임정은 나의 고향’…항일역사 낱낱 증언할터 연재 시작하는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 김자동(82) 선생 ⓒ 한겨레 기획연재 목차로 바로가기 “내 나이 팔순을 지나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세상을 헛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가 2008년 창간 20돌 기념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한 원로들의 회고록 ‘길을 찾아서’의 여섯째 화자인 김자동(82·사진) 선생은 뜻밖에도 연재를 시작하는 감회를 이렇게 털어놓았다. “그동안 독자로서 ‘길을 찾아서’를 즐겨 읽었지만 막상 그 주인공이 되고 보니 의욕만큼 할 이야기가 없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는 뜻이다. 하지만 공식 직함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 회장’과 ‘임정의 품 안에서’란 회고록 제목에서 짐작하듯, 그는 1919년 3·1운동의 독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