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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보기/한줄명언

MBC를 지킨다

" 많은 사원들은 앞으로 방송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우리 MBC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정치 사회적으로, 또 회사 안팎에서 많은 논란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지만, 저는 어느 정파, 어느 세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MBC를 위한, 시청자 국민을 위한 길 말입니다.

제가 앞장 서 중심을 잡고 다른 어떤 고려나 선택없이 다만 MBC에게 맡겨진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실천해 가겠습니다."

* 엄기영 MBC 사장이 문화방송 직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담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