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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새로운 사회를 상상한다.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창간 8주년 기념 지방순회강연회 마지막 순서로 4일 대전 풀뿌리시민센터에서 '새로운 사회를 상상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한 내용 전문이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절망이 다들 깊지 않은가. 어느 국민이 자기 정부가 실패하기를 바라겠는가. 물론 설사 그 대통령을, 그 정부를 본인이 지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정부가 구성되면 그 정부를 지지하고 잘 되도록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일이라는 게 너무 다양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모두 찬성하거나 반대하긴 힘들다. 근데 어떻게 이명박 정부는 하는 일마다 동의하기 힘든 일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21세기 비전은 무엇일까. 그것을 말해보고자 한다. 내 명함에 나와 있는 직업은.. 더보기
기초부터 바꾸자 기초부터 바꾸자 [기고] 2008-2009 촛불을 계승하는 2010년 지방선거 프레시안 2009-10-01 / 박승옥 풀뿌리공제운동연구소 대표 더보기
회색지대정치 "군, 정보기관의 정치 개입이 차츰 드러나고 있지만, 주된 통치수단은 경찰, 검찰 등 제도화된 내무기관이다. 그리고 반대세력의 지도적 인물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을 처벌과 위협의 표적으로 삼는다. 고문과 사형과 같은 반인륜적 수단으로 소수에게 극단적 고통을 주는 게 아니라 다수에게 고통을 분배한다." * 신진욱( 중앙대 교수)가 정의한 시민사회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의 성격이다 진보운동의 방향과 고민을 논하는 '한국사회포럼 2009'이 서강대에서 27~80일 열렸다. '시민운동의 소통과 연대' 토론회에서 신진욱 중앙대 교수는 이명박정부가 "기득권층에 대한 봉사와 신자유주의 제도 개혁의 차원을 넘어, 한국 사회의 권력지형을 바꿔 지속적인 권력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후방진지를 하나씩 구축하고 있다" "권.. 더보기
풀뿌리 운동만이 정치 바꿔…시민단체도 변해야 박원순이사 "풀뿌리 운동만이 정치 바꿔…시민단체도 변해야" / 프레시안 2009-08-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