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극선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판문화인 시국선언 "이 땅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출판사와 독서운동단체, 서점, 작가 등 출판문화인 1564명은 27일 "이 땅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이명박 정부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기억하라! 그대들의 만행을 기록하는 이들이 이곳에 있음을! 출판문화인 시국선언 2009년 여름, 이 땅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이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기록하는 자가 설 곳은 어디에도 없다. 작가의 붓은 꺾였으며, 카메라의 렌즈는 막혔다. PD의 입은 봉쇄되었으며, 시민들의 사생활은 낱낱이 발가벗겨졌다. 올바른 생각으로 정의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쫓겨나고, 탐욕과 무지의 끈으로 결박당한 이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보라, 지금 이 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가진 자들은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없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