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중대립

동해에 몰려온 지옥의 군단, 미 7함대는 누구인가? 동해에 몰려온다, 지옥의 군단 한-미 연합 훈련, 북-중 코앞에서 미 7함대의 무시무시한 첨단무기 과시… 한반도에서 ‘신냉전’은 시작되는가 [한겨레21 2010.07.30 제821호] 특집기사 7월21일 한-미 동해 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더보기
‘미국(놈) 믿지 말고, 소련(놈)에 속지 말라. 일본(놈) 일어선다’ 한겨레신문 2010-07-28 [곽병찬칼럼] 믿지 마라, 속지 마라 어제는 한국전쟁 휴전기념일, 세계 전사상 유례없이 처참했던 골육상잔이 중단된 날이었다. 마땅히 그 참상을 기억하고 전쟁 없는 한반도를 다짐해야 했다. 그러나 참상의 기억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온통 사상 최대의 전쟁연습과 최첨단 살상무기에 관한 이야기로 도배돼 있었다. 하루 종일 입맛이 썼다. 그날 동해상에선 세계 최강의 항공모함과 이지스 순양함, 구축함 등 최신예 전함 20여척이 전투 대형으로 기동했다. 한반도 상공에선 출격 후 40분이면 북의 심장을 타격할 수 있다는 F-22 랩터 등 200여대의 전투기가 선회했고, 해저엔 공격형 핵잠수함 투산이 목표물을 찾아 잠행하는 등 대규모 훈련이 벌어졌다. 동원된 해공군 전력만으로는 한국전쟁 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