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이상기념사업, 국정원 개입으로 무산위기 윤이상기념사업, 국정원 개입으로 무산위기 한겨레신문 2010-02-17 독일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작곡가 고 윤이상(1917~1995) 기념사업이 국가정보원의 제동으로 무산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남 통영시와 통일부, 윤이상평화재단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북한에서 제작한 윤이상 흉상의 반입과 윤이상의 육필 악보 전시사업 등이 국정원의 개입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애초 통영시는 여러 차례 윤이상의 흉상을 제작·전시했으나, 고인의 모습과 다르다는 지적에 따라 모두 철거하고, 대신 남쪽의 윤이상평화재단을 통해 평양 윤이상음악연구소가 소장한 고인의 흉상을 복제해 기증해줄 것을 북쪽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윤이상평화재단 쪽은 지난해 6월 인천항에 도착한 고인 흉상의 반입 신청을 통일부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